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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3 [제주여행_03] 우도 (서빈백사/우도봉 등)
국내여행/제주도2010. 5. 23. 17:33



우도는 제주도 성산 쪽에서 조금 떨어진 아주 작은 섬인데, 제주도 여행에선  이 '우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섬이기 때문인데요, 보통 여행의 1일 정도를 우도로 잡는 것 같습니다.


또한 우도의 빼어난 경치 8가지를 뽑아 '우도팔경'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 위 사진은 우도 8경 중 하나인 '지두청사' 입니다.  ^^ 

우도 8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잘 나와있네요 ^^
http://www.jtg.co.kr/technote6/board.php?board=jejuinfo&page=2&command=body&no=24 


00. 찾아가는 방법

제주종합터미널(064-753-1153)에서 성산까지 동회선 직행버스→성산포의 우도도선장(064-782-5671)에서 우도행 도선이 매시 정각 출항. (출처 : 네이버)

        -- 이건 우도행 선박에서 바라본, 성산항의 모습입니다.


추가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map.naver.com/local/spot_view.nhn?code=2012 


01. 우도행 선박 

우도행 배는 선상항에서 매 시간 있는 듯 합니다.  
아래 링크에 우도행 배 시간이 나와 있는데요, 실제로 가보면 조금씩 변동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우도에는 '우도항'과 '하우목동항' 2군데 항구가 있는데요, 
항구에 따라서 시간표도 조금씩 다르지만, 우도항 쪽이 배편이 조금 더 많은 듯 합니다.
http://www.quch.com/CS/TourInfo/detail.aspx?cid=958&http_nc&NVKWD=%EC%9A%B0%EB%8F%84%EB%B0%B0%EC%8B%9C%EA%B0%84&NVADKWD=%EC%9A%B0%EB%8F%84%EB%B0%B0%EC%8B%9C%EA%B0%84&NVAR=PL&NVADID=55894796

            -- 우도행 선박에서 바라본 성산의 모습입니다.

         -- 우도항에 다다랐을 때의 모습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왕복 티켓+ 입장료 = 5,500원 이었습니다 (2010년 5월 기준) 
차를 가지고 탈 때에는 차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8,000~10,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성산항 터미널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가실 경우, 주차장 이용은 무료라고 하네요. 

 

02. 우도에서의 교통 

우도는 작은 섬이라, 시내버스가 한 대 돌아다니는 것 같기는 한데, 간격이 굉장히 뜸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도 투어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주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A. 개인차량 이용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도행 배에 차를 실어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우도의 도로가 길이 워낙 좁고 곡선코스가 많다는 점을 염두하셔야겠습니다. 


B. 관광버스 이용 

우도항에 도착하면, 배시간에 맞춰서 관광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인당 이용요금이 5000원인데, 관광명소마다 내려줍니다. 
그런데 특정 코스에서 조금 오래 보고 싶으면, 다음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C. 스쿠터 or 카트 대여 

스쿠터나 카트를 대여하는 곳이 항구 옆에 있습니다.
카트의 경우에 2인용, 3인용이 있고, 스쿠터는 2인용, 4륜 오토바이도 2인용입니다.

가격은 2시간에 카트는 5만원, 4륜 오토바이는 4만원, 스쿠터는 2만원입니다.
그리고 이후시간부터 시간당 요금이 책정되지만, 적당히 딜을 하면 조금 깎아주기도 하고,
시간이 조금 초과되어도 추가요금 받지는 않더라구요~
(단! 운전면허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면허 있어도 스쿠터 운전 못하면 위험하다고 안 빌려주십니다~ㅋㅋ)

(개인적인 얘기를 조금 덧붙이자면, 일전에 우도 왔을때는 관광버스를 탔었고
 이번에 처음 친구들하고 같이 스쿠터+카트를 이용했는데요,
 해안도로를 이걸 타고 달리는 것 재미도 꽤 쏠쏠하더라는 ^^~)





 03. 해안도로 

이번 여행에서는 스쿠터+카트를 이용해서 우도 투어를 했기 때문에, 
아래 사진에서처럼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제 친구들의 뒷모습은 그냥 참고하시길 ^^; ㅋㅋ)
 
 스쿠터 or 카트의 장점은,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그냥 멋진 곳에서 막 서서 구경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ㅋ
 물론 개인차량도 마찬가지였겠지만, 길이 좁으니까 운전하기 불편합니다(ㅋㅋ)

 -- 해안도로를 달리다 그냥 멈춰서서 바다도 보고, 또 인어공주 촬영장소가 있어서 그것도 구경했습니다.
     (물론 촬영장소라고 별다른게 있진 않았습니다 ^^;)




04. 하고수동 해수욕장


여기도 백사장이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해녀동상이 중앙에 딱 자리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서보니 해수욕장의 모습이 꽤 넓네요. 이곳이 입구? 같이 보이는데, 어쨌든 이 앞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ㅋㅋ


05. 동안경굴 

아마 여기가 동안경굴인 것 같습니다 ^^;
썰물일때는 굴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밀물일 때가서 아래와 같은 모습이네요.

사진 너머 저~~~~ 뒤에 등대고 흐릿하게 보이는 군요 ^^;


06. 우도봉 

우도봉입니다. 여기에서 내려다본 지두청사의 모습이 우도 8경 중의 하나라죠.

이번 여행에선 시간관계상 올라가보지는 못하고, 밑에서 쳐다보기만 하고 왔는데요-
나무 울타리를 따라 걸으면, 언덕을 따라 넓게 펼쳐진 잔디(?)들과, 우도의 모습도 내려다보이고 정말 멋있습니다.

여기에서 말을 탈 수도 있는데요, 10분당 1만원이라는;;


 
07. 서빈백사 - 산호사 해수욕장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한 '서빈백사'입니다.

저기 모래처럼 보이는 하얀 알갱이들이, 산호초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거라고 합니다.
(동양 유일의 산호사 해변이라고~) 그래서 햇볕이 비치면 정말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날이 흐려서 느낌이 덜 하지만) 바닷빛깔도 정말 아름답고, 바닷물이 말고 투명합니다.
-- 예전에 왔을 때는 여기에서 해수욕 했었는데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는 표현에 딱 어울리는 곳입니다. 




 
PS.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시간관계상 오래, 꼼꼼히 둘러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제주여행에서 최고를 꼽으라면 역시 '우도'인 것 같습니다. ^^















Posted by 예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