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미국2010. 5. 24. 13:46


   -- LA를 대표하는 헐리우드 사인 사진입니다.



미국 여행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


1. 전자여권 ( + 비자면제 프로그램 신청)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여권'이 필요한데요, (가까운 구청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미국으로의 짧은 여행(90일이내)이라면, 별도의 비자를 신청하지 않고,
'전자여권'을 발급받아서  무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여권을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전자여권을 새로 신청하시거나 (10년 기준 55,000원) (2010년 4월기준)
기존 여권의 남은 유효기간만큼 다시 발급받으시면, 25,000원의 수수료로 전자여권 신청 가능합니다.

전자여권 발급 받으시면, 구청에서 무비자 프로그램(VWP : Visa Waiver Program) 사이트를 알려줍니다. 
알려준 url로 접속하셔서, 신청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만약을 대비해 신청번호는 별도로 적어두시는게 좋겠습니다)



2. 항공권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전세계 항공사들로부터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부지런을 떤다면, 혹은 조금 불편을 감수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으론 인터파크 투어(http://tour.interpark.com/)온라인투어(http://www.onlinetour.co.kr)
비교적 저렴했던 것 같은데, 혹시 다른 좋은 곳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

※ 유나이티드 항공에 대한 간략한 평 (개인적인 의견 ^^; 참고만 하세요)

저는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경유해서 갔습니다. (미국 갈 때는, 샌프란시스코 경유, 한국 돌아올 때는 나고야 경유)
 --- 이유는 모르겠지만, 델타항공과 대한항공과 비교했을 때, 유류할증료+TAX 등이 더 저렴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항공사....라서 그런건지..아무튼 그랬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 기내식 맛있습니다 ㅋㅋㅋㅋㅋ 
 --- 특이하게 15분 일찍 출발하고, 일찍 도착합니다. 30분씩 먼저 도착함 ㅋㅋㅋ


경유하는 비행기를 예약하실 경우에는 최소한 2시간 가량의 여유시간을 두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제가 미국행 경유에서 1시간 30분 가량 정도 여유 뒀다가, 입국심사 때문에 비행기를 놓쳐서 많이 당황했었거든요.
(게다가 경유의 경우에도, 수하물까지 다 찾아서, 다시 부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혼자여서 다행히 다음 비행기를 예약할 수 있었는데, 제 옆의 가족은 몇시간 뒤의 저녁 비행기를 타야 했었다는..

※ 입국심사에서 간혹 까다로운 사람인 경우 굉장히 꼬치꼬치 물어보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걸 봤는데요...
   줄 서실 때, 사람이 잘 안빠진다..싶은 줄은 심사관이 까다로운 경우라고 보시고, 냉큼 다른 줄로 갈아타세요 ㅋㅋ

※ 탑승 전 보안 검색이 우리나라보다 더 까다롭습니다. 신발까지 다 벗어야 한다는... 

 
3. 숙박

미국의 경우에는 한인 민박이 많이 있는 듯 합니다. LA는 특히 코리아타운이 있어서 더 많은 듯 하구요.
이 역시 인터넷 검색하시면 쉽게 여러 민박들을 찾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호텔을 예약하시고 싶은 경우에, 이전에 포스팅 했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10/05/11 - [여행TIP/숙박정보] - [숙박] 해외호텔 예약하기 (외국사이트에서)


다만 이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본인의 여행지와 코스를 고려해서, 여행을 다니기에 편리한 위치에 있는 호텔을 선택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4. 여행코스 짜기 (LA)

LA의 경우 워낙 유명한 대도시라 여행책자든 인터넷이든 쉽게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 여행책자로 삼성출판사의 <자신만만 세계여행 USA편>을 참조했습니다.)

그래도 혼자 여행하시기 조금 불안하시거나 여행코스 잡기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LA 1일관광 같은 투어를 이용하셔도 되고, 여행코스 잡는 데 정보를 얻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삼호관광 : http://www.samhotour.com/  아주관광 : http://usajutour.com/ )

단, 관광선택하실 때, 굳이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으신 경우엔, 직접 알아보고 다니셔도 되니까,
가이드가 없이는 힘들겠다...싶으신 것만 선택적으로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물론 LA의 경우에 차가 없으면 솔직히 구석구석 다니기가 힘이 들어서,
차 렌트를 하지 않은 저의 경우에, 목적지 외에는 별로 구경을 하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유니버설 투어나 산타모니카 같은 경우엔 가기가 쉬우니, 굳이 가이드 안 받으셔도 됩니다.
(이후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혹은 미국 현지에서 운영하는 투어도 있는데, 훨씬 다양한 옵션들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스타라인투어(http://www.starlinetours.com/)를 이용했는데,
단점이라면, 네이티브들이 쓰는 영어라, 반 정도 겨우 알아 들었다는 점;; ㅋㅋ

그래도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하니까, 영어가 조금이라도 되시는 분들은 이것도 괜찮은 옵션입니다 :)
이것도 이후 좀 더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교통

LA의 경우 차가 없으면 생활하기 불편하다는 말이 맞아 보였습니다.
워낙 크기가 크고, 도심지가 밀집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지도로 가까워보이는 거리도 완전..멀더라구요.
(유럽여행할 때는 지도 상 거리보다 훨씬 가깝게 느껴져서, 왠만하면 걸어다니고 했는데, LA는 정반대...)


1) 차 렌트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렌트를 추천하던데, 저는 영어도 잘 안되고 길도 잘 모르니, 겁이 나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렌트에 대해선 정보를 못드리겠네요.. 죄송 ^^;;


2) 대중교통 (지하철/버스)

LA에는 지하철이 덜 발달되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잘 되어 있던 느낌입니다.
적어도 중요 관광지는 다 가니까요 ㅋㅋㅋㅋ 그냥 관광할 때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 LA 지하철 / 버스 노선 MAP (종합 PDF 파일)
http://www.metro.net/riding_metro/maps/images/System_Map.pdf 

굉장히 복잡해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혹시 버스를 이용하실 경우엔 굉장히 유용한 정보네요.
(방금 찾았는데....LA가기 전에 알아볼걸 그랬네요 ㅋㅋㅋ)

# LA 지하철(Metro) 노선도 (PDF 파일)
http://www.metro.net/riding_metro/maps/images/rail_map.pdf

※ 유의하실 사항
여기에선 지하철이 같은 라인으로 다닙니다.
즉, 한 라인에 RED 와 PURPLE 열차가 같이 지나가기 때문에, 어떤 라인인지 꼭 확인하시고 탑승하시고,
환승하실 때, 우리나라처럼 다른 라인으로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기다리는 열차로 갈아 탑니다.
(전 이거 몰라서, 가다가 다시 되돌아 왔다는...ㅋㅋㅋ)


# 요금
버스 / 지하철 : 기본 요금은 $1.25 입니다. (버스의 경우 잔돈 준비해서 타세요)
1 DAY PASS : $ 5 (버스와 지하철/ Metro Bus, Metro Rapid, Metrorail/ 공동으로 1일동안 이용가능하답니다) 


# 버스는 워낙 종류도 많고 노선도 많아서 설명을 드리기가 힘들 것 같네요. (저도 잘 모르겠다는;;)
   다만,  이후 포스팅에서, 개별 관광지로 가는 버스 노선의 경우에만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




6. 기타/ 환전 및 여행자 보험

저 같은 경우엔 우리은행에서 인터넷 환전했는데, 환율 우대를 해주는데다, 여행자 보험도 들어주더라구요.
(물론 다른 은행과 비교해본 것은 아니라서, 더 나은 조건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그래서 저는 여행자 보험 따로 안 들고, 그냥 이것만 해서 갔습니다. 
혹시 부족하다 싶으신 분은, 따로 하나 더 하셔도 될 것 같구요 ^^;











Posted by 예술처럼
국내여행/제주도2010. 5. 24. 02:23


글을 시작하기 앞서, 이번에 소개드릴 두 곳은 모두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기준 8,000원)
그런데,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사전에 인터넷으로 할인 쿠폰을 예약하시면,
태왕사신기는 약 40%, 트릭아트 뮤지엄은 약 20% 가까운 DC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할인율이 크므로 꼭 하고 가세요!!

http://www.jejunuritour.com/new/coupon/ 
http://www.jeju-woori.com/new/coupon 


1. 태왕사신기 세트장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팬이라면, 사실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이 세트장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태왕사신기를 보지 못했더라도,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또 가볼만한 곳이죠.
 

자세한 정보와 찾아가시는 길 등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parksouthernland.co.kr/


#1.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세트장의 모습이 쫙- 펼쳐져있습니다. 듣던대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더군요.



#2.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면 왼쪽방향에 연못너머로 위치한 건물,
      그리고 그 사이에 작게 반가운 매점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ㅋ
     (구경하다보면 허기지기 때문에 매점을 보면 항상 눈이 +_+ 이렇게 되는 듯; 저만 그런가요 ㅋㅋ)



#3. 길의 오른쪽으로는 국내성 시장의 모습이 나옵니다. (이건 위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전 드라마 본지 오래되서 잘 기억이 나지 않더라구요.. 복습하고 갈걸 하고 좀 후회도 되더라는...  


 #4. 이건 아마 객잔 어딘가에 있던 것 같습니다. (그새 기억이 왔다갔다하네요 ㅋㅋ)
       수지니가 했던 그 노름(?) 판?? 
       돌려보니 잘 돌아가긴 하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는 우리 일행들은 그냥 돌려만 봤네요ㅋ

#5. 이건 시장건물 중 하나의 내부인데, 소품들이 그냥 쌓여 있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잘 정돈되고, 아니 그보다 진짜 시장의 분위기가 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러질 못하더군요.


#6. 시장 한쪽 구석에 있던 마차인데, 바닥에 위치가 고정되어 있더라구요.
      타보고 싶었지만, 괜히 기물파손 할까봐 관뒀습니다. 이것도 좀 아쉽더라구요. 
      (실제 탈 수 있게 가이드 해주면 관광객들이 좀 더 즐거워 할텐데 말이죠 ;;)

#7. 안내에 나와있는 대로라면, 여기가 아마 저잣거리인것 같습니다. 
      역시나 저잣거리엔 사람들이 북적거려야 그 기분이 날텐데...말이죠.




#8. 연가려의 집입니다. 최고 명문귀족 답게 크고 화려한 집이긴 한데,
      역시나 허전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건물 내부에 구석구석 다 보고 싶었지만, 계단 등이 약해서 올라갈 수 없게 되어 있어서 
      그것 또한 아쉬운 점이었답니다.



#9. 양쪽 세트 사이에 연못이 있고, 또 다리가 놓여있고,
      전체적으로 세트장이, 하나의 성을 이루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더 멋이 있는 거겠지만요 :)




#10. 드디어 대전입니다. 세트로서는 정말 크고 웅장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그 앞의 앞마당 또한 넓게 트여 있어서, 정말 멋있더라는...



#11. 대전 내부로 들어가면, 담덕과 부족장들이 회의를 했던 곳(?) 이 나옵니다. 
      (카메라 조작 미숙으로;; 초점이 나갔는데, 사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올립니다. 부디 양해를 ^^;; )

      무엇보다 천장의 화려한 무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섬세하게 만들어졌구나 감탄하게 된답니다.


#12. 양 옆으로 방과 같은 공간이 있는데, 왼쪽에는 아래 보는 것과 같이
       담덕과 신하들이 전쟁을 맞아 회의를 하던 공간이 나옵니다. (이것도 사진 포커스가 나갔지만 ^^;;)



#13. 중앙의 홀 양옆에 나 있는 복도를 따라가보면 여러 방들이 나옵니다.


#14. 무엇보다 담덕의 침실이 있는데요, 사실 가장 보고 싶은 건 침대위에 누워있는 담덕인데 ( ")z 
        침대 위에 앉은 제 친구는 가볍게 모자이크 함으로써 여러분의 눈을 보호하는 센스 :) 


#15. 방 옆으로 보이는 이런 복도(?)나 창의 모습도 드라마 속에서 본 듯 하지만,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네요. 
       아마 누군가 무슨 얘길 엿 듣거나, 혼자 창밖을 보며 고민하는 장면이었을 것 같은데...;;
       혹시 드라마 복습하게 되면 이부분은 수정토록 할게요 ^^;



#16. 대전 뒤편에는 이런 모습이더군요. 뒷부분 어디도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세트가 ㅋㅋ 
       그냥 완전한 건물의 모습으로 지어져 있다는...
'


#17. 제 친구들과 신전을 찾아 헤맸는데, 아래의 나무와 신전 문(?) 외에는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다 세트촬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신전..도 많이 궁금했는데 좀 아쉬었다는...



 # 개인적인 사견을 조금만 덧붙이자면, 사실 엄청나게 큰 규모와 디테일하게 만들어진 이 곳이,
    그냥 텅 빈 것 자체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사람들이 다 떠나고 없는 기분이 들어서 쓸쓸하더라구요- 
    관광객들이 조금 더 즐길 꺼리, 추억꺼리, 경험을 할 수 있을만한 것을 만들수 있을텐데...말이죠. 

    그래도 이만큼 제작되고, 또 보존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긴 합니다.


2. 트릭아트 뮤지엄 (Trick Art Museum)
 

여긴 말 그대로, 유명한 예술 작품들, 주로 그림들에 약간의 트릭을 주어서, 신기한 사진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식인데요.. 여러분의 눈을 보호하고자 제 모습을 모자이크를 하다보니
사진의 느낌이 덜 하시겠지만, 이런 식으로 '나와 내 친구들'이 그림의 일부가 되는 것이죠~


저도 처음엔 이게 뭐야...했지만, 친구들하고 이렇게 사진찍고 놀다보니 재미있더라구요 :) 
여기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지만, 다 제 친구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엽기 사진을 찍어놔서 ^^;;;
차마 공개는 못하겠네요.. ^^;; 
 

#1. 뮤지엄 입구입니다.




#2. 내부에 다양한 그림들이 있다면, 밖에는 동물들이 잔뜩 모여 있는 정원이 있답니다. 
      아래 시계탑을 떠받치고 있는 힘쎈(?) 아이가 접니다.. ^^;;;; 
   
     시각적 효과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창피한 제 모습은 모자이크 하고 올립니다 ^^;;




#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감상평을 덧붙이자면, 
위의 태왕사신기는 크고 웅장하고 디테일하게 만들어진 세트를 구경하며, 하나의 멋진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이라면, 

트릭 아트 뮤지움은 사실 완벽한 예술작품은 아니고, 조금 조잡한 느낌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수.있.는. 곳. 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선호하시는 스타일에 맞춰서,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 


  
Posted by 예술처럼
국내여행/제주도2010. 5. 23. 17:33



우도는 제주도 성산 쪽에서 조금 떨어진 아주 작은 섬인데, 제주도 여행에선  이 '우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섬이기 때문인데요, 보통 여행의 1일 정도를 우도로 잡는 것 같습니다.


또한 우도의 빼어난 경치 8가지를 뽑아 '우도팔경'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 위 사진은 우도 8경 중 하나인 '지두청사' 입니다.  ^^ 

우도 8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잘 나와있네요 ^^
http://www.jtg.co.kr/technote6/board.php?board=jejuinfo&page=2&command=body&no=24 


00. 찾아가는 방법

제주종합터미널(064-753-1153)에서 성산까지 동회선 직행버스→성산포의 우도도선장(064-782-5671)에서 우도행 도선이 매시 정각 출항. (출처 : 네이버)

        -- 이건 우도행 선박에서 바라본, 성산항의 모습입니다.


추가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map.naver.com/local/spot_view.nhn?code=2012 


01. 우도행 선박 

우도행 배는 선상항에서 매 시간 있는 듯 합니다.  
아래 링크에 우도행 배 시간이 나와 있는데요, 실제로 가보면 조금씩 변동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우도에는 '우도항'과 '하우목동항' 2군데 항구가 있는데요, 
항구에 따라서 시간표도 조금씩 다르지만, 우도항 쪽이 배편이 조금 더 많은 듯 합니다.
http://www.quch.com/CS/TourInfo/detail.aspx?cid=958&http_nc&NVKWD=%EC%9A%B0%EB%8F%84%EB%B0%B0%EC%8B%9C%EA%B0%84&NVADKWD=%EC%9A%B0%EB%8F%84%EB%B0%B0%EC%8B%9C%EA%B0%84&NVAR=PL&NVADID=55894796

            -- 우도행 선박에서 바라본 성산의 모습입니다.

         -- 우도항에 다다랐을 때의 모습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왕복 티켓+ 입장료 = 5,500원 이었습니다 (2010년 5월 기준) 
차를 가지고 탈 때에는 차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8,000~10,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성산항 터미널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가실 경우, 주차장 이용은 무료라고 하네요. 

 

02. 우도에서의 교통 

우도는 작은 섬이라, 시내버스가 한 대 돌아다니는 것 같기는 한데, 간격이 굉장히 뜸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도 투어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주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A. 개인차량 이용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도행 배에 차를 실어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우도의 도로가 길이 워낙 좁고 곡선코스가 많다는 점을 염두하셔야겠습니다. 


B. 관광버스 이용 

우도항에 도착하면, 배시간에 맞춰서 관광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인당 이용요금이 5000원인데, 관광명소마다 내려줍니다. 
그런데 특정 코스에서 조금 오래 보고 싶으면, 다음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C. 스쿠터 or 카트 대여 

스쿠터나 카트를 대여하는 곳이 항구 옆에 있습니다.
카트의 경우에 2인용, 3인용이 있고, 스쿠터는 2인용, 4륜 오토바이도 2인용입니다.

가격은 2시간에 카트는 5만원, 4륜 오토바이는 4만원, 스쿠터는 2만원입니다.
그리고 이후시간부터 시간당 요금이 책정되지만, 적당히 딜을 하면 조금 깎아주기도 하고,
시간이 조금 초과되어도 추가요금 받지는 않더라구요~
(단! 운전면허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면허 있어도 스쿠터 운전 못하면 위험하다고 안 빌려주십니다~ㅋㅋ)

(개인적인 얘기를 조금 덧붙이자면, 일전에 우도 왔을때는 관광버스를 탔었고
 이번에 처음 친구들하고 같이 스쿠터+카트를 이용했는데요,
 해안도로를 이걸 타고 달리는 것 재미도 꽤 쏠쏠하더라는 ^^~)





 03. 해안도로 

이번 여행에서는 스쿠터+카트를 이용해서 우도 투어를 했기 때문에, 
아래 사진에서처럼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제 친구들의 뒷모습은 그냥 참고하시길 ^^; ㅋㅋ)
 
 스쿠터 or 카트의 장점은,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그냥 멋진 곳에서 막 서서 구경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ㅋ
 물론 개인차량도 마찬가지였겠지만, 길이 좁으니까 운전하기 불편합니다(ㅋㅋ)

 -- 해안도로를 달리다 그냥 멈춰서서 바다도 보고, 또 인어공주 촬영장소가 있어서 그것도 구경했습니다.
     (물론 촬영장소라고 별다른게 있진 않았습니다 ^^;)




04. 하고수동 해수욕장


여기도 백사장이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해녀동상이 중앙에 딱 자리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서보니 해수욕장의 모습이 꽤 넓네요. 이곳이 입구? 같이 보이는데, 어쨌든 이 앞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ㅋㅋ


05. 동안경굴 

아마 여기가 동안경굴인 것 같습니다 ^^;
썰물일때는 굴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밀물일 때가서 아래와 같은 모습이네요.

사진 너머 저~~~~ 뒤에 등대고 흐릿하게 보이는 군요 ^^;


06. 우도봉 

우도봉입니다. 여기에서 내려다본 지두청사의 모습이 우도 8경 중의 하나라죠.

이번 여행에선 시간관계상 올라가보지는 못하고, 밑에서 쳐다보기만 하고 왔는데요-
나무 울타리를 따라 걸으면, 언덕을 따라 넓게 펼쳐진 잔디(?)들과, 우도의 모습도 내려다보이고 정말 멋있습니다.

여기에서 말을 탈 수도 있는데요, 10분당 1만원이라는;;


 
07. 서빈백사 - 산호사 해수욕장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한 '서빈백사'입니다.

저기 모래처럼 보이는 하얀 알갱이들이, 산호초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거라고 합니다.
(동양 유일의 산호사 해변이라고~) 그래서 햇볕이 비치면 정말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날이 흐려서 느낌이 덜 하지만) 바닷빛깔도 정말 아름답고, 바닷물이 말고 투명합니다.
-- 예전에 왔을 때는 여기에서 해수욕 했었는데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는 표현에 딱 어울리는 곳입니다. 




 
PS.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시간관계상 오래, 꼼꼼히 둘러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제주여행에서 최고를 꼽으라면 역시 '우도'인 것 같습니다. ^^















Posted by 예술처럼